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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평안 하셨습니까?
캄보디아 소식과 기도 제목을 나누려고합니다.
캄보디아는 지금 신음하고 있습니다.
질병으로,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영적으로....
락다운은 해제 되었지만 경제적인 봉쇄 조치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1. 재래시장이 봉쇄 됨에 따라 상인은 물론이고, 비싼 마트를 이용해야 하는 서민들의 부담이 너무 커지고 있습니다.
2. 교회가 봉쇄됨에 따라 토속신앙(미신)으로 다시 돌아가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3. 코로나가 외국인으로부터 들어왔다는 생각이 너무나 강해서 선교사들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4. 이제 확진자가 아주 가까운 곳까지 다가왔습니다. 심리적으로 매우 긴장되고 불안한 상태입니다.
**어제 YTN뉴스입니다.
https://youtu.be/KpEsryPO6XI
요즘 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교 사역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 것인지 깊은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몇분의 선교사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마을을 다니며, 길에서 전도지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제 불가능해 졌습니다.
낙후된 시골마을에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현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집전화->삐삐->시티폰->휴대폰->스마트폰으로 점점 발전했지만 캄보디아는 집전화 세대 다음에 스마트폰세대로 바로 넘어왔습니다. 이 말은 중간 과정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곧바로 최신 미디어 시대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이들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는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의 폐쇄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선교사도 치열한 고민을 해야만합니다. 사역의 방향과 전략이 정립되기까지 현장을 이해하는 지혜와 현장을 바라보는 시야가 다각도로 열려져야합니다.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어제는 농아인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과 협력해서 굶주려있는 주민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꽈배기 400개를 만들어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굶주림의 고통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이들이 주린배를 움켜쥐고 있을 때 작은! 꽈배기와 큰! 복음으로 영육의 굶주림이 채워져가기를 기도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자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기도해 주신 덕분에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복음 증거의 현장에 서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복음의 현장에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조국에 동역자들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충성!!